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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isper vs 다른 STT 모델 비교 리뷰
아래 리뷰에서는 OpenAI Whisper를 중심으로 Google Speech-to-Text, Naver Clova Speech를 포함한 주요 STT(speech-to-text) 모델들을 다음 항목별로 비교·분석합니다.
- 인식 정확도 및 언어 지원
- 실시간 처리 능력
- 커스터마이징 및 보안 옵션
- 비용 및 배포 형태
1. 비교 대상 모델 개요
1.1 Whisper
- 오픈소스 기반, 로컬·온프레미스 실행 가능
- 약 6만 시간 규모의 음성 데이터로 self-supervised pre-training 후, 공개 데이터셋으로 fine-tuning
- 다국어 음성 인식에 강점, 소음·발화자 유형 변화에도 견고한 성능
1.2 Google Speech-to-Text
- 클라우드 기반 REST API 서비스
- 실시간 스트리밍 및 배치 처리 지원, 평균 0.2~0.5초 이하의 낮은 지연
- 120여 개 언어·방언, 자동화된 speaker diarization·punctuation 지원
- 사용량 기반 과금 모델, 월별 무료 사용 한도 제공
1.3 Naver Clova Speech
- 한국어에 특화된 대형 언어 모델
- 클로즈드 API 형태로 제공, 온프레미스형은 별도 협의 필요
- 강력한 한국어 억양·속도·방언 대응력
- 화자 분리(diarization) 기능 제공하나, 실시간 성능은 Google STT보다 다소 낮음
2. 성능 비교
구분 Whisper Google Speech-to-Text Naver Clova Speech
인식 정확도(한국어) | 85–90% 수준* | 90–95% 수준 | 92–96% 수준* |
언어 지원 | 70여 개 언어 | 120여 개 언어·방언 | 한국어, 영어, 일본어 등 주요 언어 |
실시간 처리 지연 | 1~2초(배치 위주) | 0.2~0.5초(스트리밍 최적화) | 0.5~1초 |
화자 분리(Diarization) | 제한적 지원 | 자동 지원 | API 옵션으로 지원 |
배포 형태 | 로컬·클라우드 (자유 선택) | 클라우드 전용 | 클라우드 전용 (기업용 온프레미스 협의) |
비용 구조 | 무료(오픈소스) | 사용량 기반 과금 | 월정액/문의형 과금 |
커스터마이징 | 자체 fine-tuning 가능 | Custom Speech 모델 제공 | 사전 학습 모델만 제공 |
보안·프라이버시 | 로컬 배포 시 데이터 미유출 | Google Cloud 보안 수준 활용 | NAVER Cloud 보안 정책 준수 |
* 정확도 수치는 실제 사용 환경(마이크 품질, 배경 소음 등)에 따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3. 장단점 분석
Whisper의 강점
- 완전 무료 & 오픈소스: 라이선스 비용 없이 코드·모델 그대로 배포 가능.
- 로컬 배포 지원: 민감 데이터가 외부 서버에 전달되지 않아 보안·프라이버시 제어 유리.
- 다국어·로버스트 성능: 60,000시간 이상의 음성으로 사전 학습해 다양한 언어·악조건에서도 안정적 인식.
Whisper의 한계
- 실시간 처리 최적화 미흡: 기본 구조는 배치(batch) 처리가 중심이어서, 초저지연이 필수인 회의·통화엔 부적합할 수 있음.
- 화자 분리 기능 미비: diarization을 별도 구현해야 하며, 고급 분리 품질을 얻으려면 추가 모듈 필요.
Google STT의 장점
- 초저지연 스트리밍: 실시간 대화 인식에 최적화된 지연 시간(0.2초 이하).
- 방대한 언어·방언 지원: 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서비스에 유리.
- 자동 구두점·화자 분리: 별도 개발 없이 핵심 기능 즉시 활용 가능.
Google STT의 단점
- 비용 발생: 무료 제공량 초과 시 과금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으며, 대용량 배치 처리 시 예산 관리 필수.
- 데이터 전송 리스크: 음성 파일이 Google 클라우드로 전송되므로 민감 정보 사용 시 별도 보안 대책 필요.
Naver Clova Speech의 장점
- 한국어 최적화: 한국어 억양·방언·속도에 특화된 모델로, 로컬 사용자 대상 서비스에 높은 만족도 제공.
- 간편한 API: REST 형식으로 호출만으로 빠른 연동 가능.
Naver Clova Speech의 단점
- 온프레미스 배포 제한: 클라우드 전용으로, 보안 규제가 있는 기업 환경엔 별도 협의 필요.
- 실시간 성능: Google STT 대비 다소 긴 지연(0.5~1초)이 발생할 수 있음.
4. 활용 시나리오 및 권장 모델
- 대규모 글로벌 회의·콜센터: 초저지연·다국어 지원이 필수 → Google Speech-to-Text
- 한국어 고객 상담·서비스: 한국어 방언·억양 대응 우선 → Naver Clova Speech
- 민감 정보 처리·보안 중시: 서버 미전송, 로컬 완전 제어 → Whisper
- 예산이 제한된 스타트업·연구 프로젝트: 무제한 사용 비용 절감 → Whisper
5. 결론
Whisper, Google STT, Naver Clova Speech 모두 각각의 강점이 뚜렷합니다.
- 실시간성과 다국어 전천후 환경이 중요하다면 Google STT가 우선이며,
- 한국어 특화 정확도가 필요하면 Naver Clova를,
- 보안·비용·오픈소스 활용이 핵심이라면 Whisper를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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